출처=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캡쳐
1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 2회에서 김세정은 학교 싸움에 휘말렸고 징계위원회가 열렸다.
결국 김세정(라은호)은 학교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 자퇴 신청서까지 쓰게 됐다.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현실에 김세정은 자퇴 신청서를 바라보며 “나는 쓰는 것 보단 그리는 게 좋은데. 뭘 자꾸 쓰래 이놈의 학교는”이라고 중얼거렸다.
겨우 자퇴서를 쓴 김세정은 이재용(구영구)에게 제출했다.
이를 한주완(심강명)이 보고 뛰쳐 나왔지만 김세정을 부르진 못했다.
이재용은 “나가서 겪을 세상은 훨씬 더 살벌합니다”고 했지만 한주완은 “그러게요. 그 살벌한 세상으로 애들을 너무 밀어넣는 것 같네요. 학교가”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