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유발을 통해 능력 신장과 적성 탐색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보성군 제공
앞서 지원센터는 전남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공모사업인 ‘청소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0만원을 확보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실시한다.
녹차에 대한 이론수업과 직접 녹차잎 수확·가공·포장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발효차 만들기,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 직접 만든 녹차를 아나바다 장터에 판매 등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정성과 꿈을 담아 직접 만든 일명 ‘담은 녹차’를 7월 한달간 관내 청소년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손편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홍경욱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며, 학교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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