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행사로.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5분간 소등 행사’ 등 실시
‘에너지의 날’은 여름철 전력피크를 억제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관리공단과 지자체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수영구 호암공원에서 에너지를 체할 수 있는 교육․전시 행사로 ▲자전거발전기 ▲태양열조기기 체험 ▲녹색소비홍보전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탈핵․에너지절약 캠페인 ▲생협홍보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7시에는 광안협성엠파이어아파트에서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 ▲별빛음악회 ▲환경영화상영회가 열린다.
에너지의 날 주요행사는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오후2시~오후3시)와 ‘전국 5분간 소등행사’(저녁9시~저녁9시5분)가 등 하계 피크시간 전기절약 운동이 있다.
부산시는 산하기관, 사업소 등 전공공기관이 참여해 냉방온도 2℃ 올리기 및 소등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구․군과 함께 공동주택 등 가정, 상가 등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8월22일)을 계기로 에너지 시민연대가 2004년부터 매년 소등을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 피크를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실천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5분간 소등행사’ 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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