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연합뉴스
2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24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이 한화테크윈에 파견하여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한화그룹 측은 “정기적인 세무조사가 내년이지만, 일반적인 조사로 알고 있다”며, 세무조사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자주포 화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이 중 2명이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다.
K9 자주포는 한화테크윈의 대표 제품으로 국방부 등이 사고 원인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 세무조사까지 한화테크윈에 대한 실적악화와 조사 확대 등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