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인생술집>에서 장서희가 갑자기 피를 토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25일 방영된 tvN<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장서희와 가수 김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두 사람에게 “친해진 계기가 있느냐”고 물었고 장서희는 “함께한 몽골 행사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게 됐다. 그때 연락처 주고 받으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한창 토크가 진행되던 중 장서희가 치킨을 먹던 중 갑자기 표정이 안 좋아졌다. 그러더니 입에서 피를 흘렸고 출연진들은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유세윤이 뽀로로 왕진 가방을 들고 등장,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졌다. 신동엽은 “이게 뭐냐, 깜짝 놀랐다”며 발끈했다.
알고보니 제작진이 시킨 것이 아니라 장서희 스스로 직접 준비한 몰래 카메라였던 것.
이에 장서희는 “맹숭맹숭하게 술만 마시면 재미없지 않겠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때 자주 쓰던 거다”라며 빨간 가루가 있는 피 캡슐을 보여줬다.
이에 신동엽은 “또라이다. 진짜 기절하기 직전이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