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독거어르신께 온정의 빵 전달

[의왕=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관내 독거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빵을 만들어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70명에게 월 2회씩 협의체 위원들이 쿠키와 빵을 만들어 배달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 불편사항을 접수 및 해소해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과 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봉사에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쿠키만들기에 동참한 정 모(57)씨는 “뜻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보람있고 기뻤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는 협의체가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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