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야탑고 봉황대기 우승 축하”

[성남=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이 19일 집무실에서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오른 야탑고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야탑고 야구부는 올해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야탑고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성남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선수단에 친필 사인볼을 선물했고, 선수단은 이 시장에게 실제 경기에서 사용했던 배트를 선물했다.
 

1997년 창단한 야탑고 야구부는 그동안 두산 오재일, 오재원, 기아 윤석민, 넥센 김아성 등 걸출한 프로선수를 배출해왔다. 올해 봉황대기 우승을 거머쥐면서 야구 명문고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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