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행진
영동 희망걷기대회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31일 영동중앙소공원부터 영동교까지 약 400m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행진하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유원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진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2017 희망걷기대회와 같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이해하길 바라며, 조금 느린 것뿐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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