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판 유등행사’ 순천시,‘옥천 빛노리’ 운영

11일까지, 저녁 6~8시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옥천 빛노리’ 행사를 옥천(남문교~성남교)에서 오는 11일까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행사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여행주간 행사와 연계해 정원갈대축제, 순천만갈대축제,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원도심에 관광객을 유입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진주시로부터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사용한 유등을 협찬 받아 다양한 테마별로 전시해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진주시는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는 기회를 갖게 돼 상호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매주 주말(금·토·일) 1일 2회 실시, 빛, 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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