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쪽박의 달인 ‘배우 맞니’

과연 아직도 린제이 로한(23)을 ‘배우’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을까.

찍는 영화마다 쪽박을 차고 있는 데다 최근에 찍은 영화는 아예 극장에도 걸리지 못하고 바로 DVD 시장으로 직행하는 망신까지 당하고 말았다.

오는 8월 DVD로 판매되는 이 영화는 7월 케이블 TV를 통해 첫 상영된다.

배우로서 로한은 최근 굵직한 배역도 모두 놓치는 등 하는 일마다 꼬이고 있는 상태다.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역할도 놓쳤고, 딜란 토마스의 전기 영화 <에지 오브 러브>의 주연도 시에나 밀러에게 뺏기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