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1차관은 26일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해 과학문화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진규 1차관은 2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하여 부산지역 과학문화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학문화산업의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부산 지역의 과학문화·교육·산업 및 관광·생활문화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과학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과학문화는 기존 대중화 사업의 전문화·다양화·고도화와 더불어, 최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급 수요층이 부상하고 있어 과학문화의 새로운 수요창출과 함께 특정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다.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의 과학 대중화 및 과학문화 인프라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과학문화 산업화 전략을 추진하여 과학기술 기반의 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과학관 등을 과학문화유통산업의 주체로 전문화하며, 새로운 과학놀이산업의 시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新과학문화산업에 대한 육성 방안을 마련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관계자는 그 동안의 실태조사 및 전문가 자문 결과와 이번 지역 간담회 결과 등을 반영하여 과학문화산업의 육성·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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