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혁신학교 아카데미 지역 전문가 과정 2차 연수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미래형 혁신교육 선도할 지역 전문가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은 25~26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혁신학교 아카데미 지역 전문가 과정 2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단위 혁신학교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는 혁신교육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 내 혁신학교 리더 교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교교육, 미래사회 대비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혁신교육 심화 연구 주제 중간발표 및 공유, 미래형 학교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및 문화 개선 방안 기획 등이다.
강의를 맡은 한국학술정보연구원 서영석 수석연구위원은 정보통신기술(ICT)관점에서 바라보는 미래교육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근호 연구위원은 학교 교육과정 측면에서 바라보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핵심 역량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모둠별 혁신교육 연구 중간발표에 이어 연구자료 개발 협의를 통해 경기혁신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연구와 실행 학습 중심의 연수를 운영하여 혁신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다양한 미래교육, 학교의 모습 그려보기’시간에는 모둠별로 미래형 학교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및 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단위 혁신학교 네트워크 지원은 물론 연수, 평가, 컨설팅 등 전문요원 활동에 필요한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지역단위 혁신학교 네트워크 활성화를 선도하는 전문가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교육의 질적 성장과 미래형 혁신교육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초․중등교사 88명 대상 50시간 과정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25일부터 8월3일까지 명상관련 유경험 초․중등교사 88명을 대상으로교육명상 심화연수‘교육치유프로그램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명상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심리적 치유 및 학생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2차에 걸친 집합연수와 현장실행학습 등 총 50시간 과정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교육명상의 철학적 기초, 교육명상 기초 실습, 유형별 교육명상 체험, 수업디자인 실습, 독서토론과 커뮤니티 구성 등이며 현장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위주로 구성했다.
명상의 종류와 특징, 필요성 등 교육명상의 철학적 기초에 대해서 이해하고, 명상을 위한 호흡법 및 동작과 이완의 단계별 실습을 통해 교육명상의 방법을 안내한다.
또 유형별 교육명상으로 호흡명상, 음악명상, 향기명상, 요가명상, 춤명상 등을 체험하며 학교급별 명상수업지도안 작성 실습 및 수업에 적용한 사례 나눔, 명상관련 독서토론 등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경기평화교육연수원 송민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명상이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나아가 행복한 교실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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