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실습팀에게 기획재정부 장관 및 캠코 사장 표창과 상금 등 수여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018 국유재산 총조사’ 대학생 현장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후원하고 캠코가 주최하는 이번 대학생 현장 실습생 모집은 하계 방학기간을 맞이하는 전국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업무경험을 제공하고 국유재산 관련 전문지식을 축적하게 함으로써 향후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3~5명의 팀을 구성한 대학생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현장 실습생 모집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실습 기간에 탁월한 성과를 낸 팀에게는 평가를 통해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표창과 총 1,600만원의 규모의 상금과 부상(드론)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하여 6월 27일까지 국유재산 총조사 온라인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상세 정보는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습생 선발 결과는 6월말 국유재산 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대학생은 7월 초 국유재산 총조사 관련 업무 교육을 받은 후 7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본격적인 현장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으로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유재산 총조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유재산 총조사 현장 실습이 참여 대학생에게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와 총조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와 캠코는 지난 2일 국유재산 총조사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인력조사와 드론을 활용한 조사를 동시에 실시해 전체 행정재산 중 유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193만 필지의 재산 조사를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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