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작품 대나무이야기
경상남도는 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민공예품, 가공식품, 공산품 등 3개 분야에 172종의 작품이 출품됐고, 학계와 유통업계, 공예․도예, 디자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관광객 선호도와 지역특성에 중점을 둔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우수작 19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호석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는 “올해 출품작품들은 대중성을 띠는 동시에 예술적 가치와 실용적인 면도 겸비하고 있으며, 경남의 특징을 잘 표현한 기념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김해시 탁원대 씨가 출품한 ‘대나무이야기(컵, 다기세트)’가 선정됐다. ‘대나무이야기’는 도자기와 나무 그리고 금속을 활용해 만든 도자공예품이다. 경남은 대나무 산지로 유명한 곳이 많아 이를 토대로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높은 도자기컵과 다기세트를 구성해 우아한 한국의 미를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창원시의 이서우 씨가 출품한 ‘100년 벚꽃떡’(벚꽃 잎새떡, 구운 벚꽃떡, 진해를 상징하는 벚꽃을 이용해 전통식품인 떡으로 지역특화상품 개발)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통영시 이태숙 씨의 ‘청바지업사이클링’과 ‘마름의 외출’을 출품한 창원시의 임지은 씨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김규수 씨의 ‘다용도 다과접시’, 거제시 김흥수 씨의 ‘경남이와 경순이’, 창원시 염영희 씨의 ‘건강을 먹다’ 등 3개 작품, ▲장려상에는 창원시 박혜련 씨의 ‘아리아’를 비롯한 4개 작품, ▲입선에는 창원시 정혜경 씨의 ‘가야유리구슬 목걸이, 팔찌’ 등 8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등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오는 7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된다. 또한, 동상 이상 입상 작품 7점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 동안 경남관광기념품점(CECO 1층)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살거리․먹을거리를 제공하며, 경남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작은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전시 판매되며, 경상남도는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하는 등 수상작이 상품화되어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임기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이 세련되고 창의성과 상품성이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관광기념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면서 “공모전 수상작의 상품화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1층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열린다. 심사결과는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 달천공원’ 국토부 주관 생활공원 공모사업 선정
창원 달천공원이 생활환경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9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창원 달천공원 생활환경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상남도는 4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6억 원 규모로 환경친화적 생활공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기존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공원을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녹색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지난 4월 국토부에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 ‘창원 달천공원’과 ‘양산 개곡‧법기 공원’ 등 2개소를 신청했으며, 6월초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제안평가를 실시한 뒤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주관의 평가심의를 거쳐 ‘창원 달천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지인 ‘창원 달천공원’은 새로이 조성중인 북면 신도시와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마금산온천, 천주산 산림욕장, 달천계곡 등 주요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100만 창원시민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이번 공모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달천계곡 주변 숲속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안전시설, 유아숲체험장, 숲속도서관, 포토존 등 어린이 및 가족동반 체험시설도 함께 설치해 다양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달천공원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공원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미집행 공원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달천공원 생활환경 조성사업’은 내년 예산에 국비와 지방비를 편성 반영해 2019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창녕 우포 따오기 50마리 증식에 성공
창녕 우포 따오기
경상남도는 올해 자연부화에 성공한 7마리를 비롯해 인공부화한 43마리 등 모두 50마리의 따오기를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따오기는 2008년 중국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2마리를 기증받아 복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100% 인공부화로 개체 수를 증식해왔으나, 올해는 인공부화(39.4%)와 자연부화(7.6%)를 병행했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의 따오기 야생방사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자연 부화된 따오기 생존율이 높았으며, 방사 이후 자생 번식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금년 첫 시도한 자연 부화가 성공을 거둬 따오기 증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됐다.
현재 우포따오기복원센터가 관리하고 따오기는 올해 50개체를 포함해 363개체이며 야생방사를 대비해 자연부화 비중을 더 높일 계획이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7마리의 자연부화된 따오기의 포란 및 부화 과정 등 관찰하기 위해 45일 동안 24시간 모니터링을 해왔다.
창녕군 관계자는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수컷이 알을 품는 모습과 부모 개체가 껍질 깨는 것을 도와주고 먹이를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 자연 부화된 새끼 따오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개체와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9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연구기관이나 대학 등의 지원 없이 복원할 수 있었던 것은 환경부 및 문화재청 등의 지원과 경상남도․창녕군의 의지와 집념을 바탕이 됐으며 지방행정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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