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준 뜻 깊은 상…앞으로도 깨끗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
20대 국회 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사법·입법 감시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문재인 정부 첫 해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를 바탕으로 수여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에서 의정활동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총 12개 항목의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김해영 의원은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총점 100.61점으로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1위로 평가됐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수여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전체 국회의원 중 평가결과에 따른 상위 25%에 해당하는 75명의 국회의원에게 수여된다.
전체 수상자의 절반이 넘는 43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수상자로 발표됐다.
김해영 의원은 “그동안 열심히 국민 여러분을 위해 해왔던 노력을 국민 여러분께서 인정하고 주신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20대 국회 의정활동도 국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깨끗하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영 의원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6년 국회사무처 선정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총 8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그 가운데 14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가결율은 1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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