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워크숍.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의 민선7기 시정 밑그림의 마지막 점검을 위한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워크숍이 21일 엑스코에서 열렸다.
대구 미래비전 2030위원회는 대구 미래비전과 권 시장의 공약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22일 출범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영진 시장과,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산하 7개 분과위원회와 맑은물·통합신공항·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현안 해결 TF팀까지 전체 10개 분과의 위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워크숍은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발표와 위원 간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미래비전분과의 ‘2030년 대구의 미래비전(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위원회의 미래비전(안)과 연계한 소관 공약 검토 의견 및 민선7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3대 현안 해결 TF팀의 주요 논의사항 및 향후계획 발표 등이 이어졌다.
권영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30년 대구에 다가 올 미래상을 100여명이 넘는 전문가와 함께 그려내고 그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같이 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7월 말 위원회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2030년 대구의 미래와 꿈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위원님들의 소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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