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제주 중심 비바람…7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듯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일요신문] 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주말부터 전국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콩레이는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점차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북서쪽을 향하던 태풍은 방향을 틀어 제주도를 거쳐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콩레이는 6일에는 제주도를 거쳐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과 이로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기간은 이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오전에는 태풍이 부산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있다.
태풍의 강도는 3일 밤 현재 ‘강’ 크기는 ‘중형’ 최대 풍속은 초속 43m/s이다.
콩레이는 산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