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만의 특색있는 놀이공간 속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장터 열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읍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 옆 광장8호에서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인 ‘2018년 하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2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특히 가족단위의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336개팀이 프리마켓 셀러(Seller)로 사전 등록하는 등 ‘정관 나눔 프리마켓’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키즈 프리마켓’과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일반 재활용 프리마켓’ 그리고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으로 구성되며, 판매수익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참가자들로부터 자율적으로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 날 프리마켓 행사에는 나눔작은음악회, 기장군·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찾아가는 복지사업 및 이주민 참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우주 정관읍장은 “이번 정관나눔 프리마켓은 친환경 생태도시인 정관신도시에 걸맞게 젊고 활기찬 정관만의 특색있는 놀이공간 속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형태의 장터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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