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호구 착탈법 훈련 등 상황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 강화
[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하고자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및 위기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안산시 감염병 관리 전문 인력이 참가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병에 대한 이해, AI 인체감염 예방 조치 및 현장 대응 요령,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훈련 중 참가자들이 직접 개인보호구를 착용해보고 방법을 익혀 실제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평상시 실전에 대비한 교육훈련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및 대응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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