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에서 하차했다.
25일 채널A<도시어부>측은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제작 일정은 논의 중이다.
마이크로닷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면서 <날 보러와요> <국경없는 포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IMF 시기 20억 원대의 빚을 지고 도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크로닷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피해자들과 경찰의 증거 등으로 사실임이 판명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재수사를 시작,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병확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도 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한 매체에 적극적으로 조사를 받겠다고 했지만 경찰은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모의 논란에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직접 피해자를 만나 사과하겠다”고 했으나 이후 뚜렷한 행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닷 부모로부터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같은 동네 주민부터 친형 등이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안겼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