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장산 등산로 정비사업비’ 1억5천만 원 기탁
협약식 모습. 왼쪽이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장산 등산로 정비를 위한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함에 따라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HF 부산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 안전·복지·편의시설 확충에 사업비를 지정 기부하고 있다.
구는 기부금을 투입해 반송근린공원에서 삼한5차아파트까지 이르는 등산로 1km 구간에 목계단, 안전난간, 등의자의 편의시설과 종합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국민의 주거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