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원윤종’ 세계랭킹 6위, ‘팀 석영진’ 세계랭킹 29위로 상승
‘IBSF 7차 월드컵’에서 역주하는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일요신문]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7차 월드컵’ 남자 4인승 경기에 출전한 ‘팀 원윤종’이 전체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2월 17일(한국 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8-2019 IBSF 7차 월드컵에 출전했다. 원윤종(강원도청)-김진수(가톨릭관동대)-이경민(강원도청)-오제한(강원도청)으로 이뤄진 4인승 팀(팀 원윤종)은 6위로 선전하며 대회를 마쳤다.
석영진(강원도청)-이종혁(강원BS경기연맹)-김근보(강원도청)-배우진(강원BS경기연맹) 팀(팀 석영진)의 성적 역시 주목할 만하다. 팀 석영진은 7차 월드컵에서 14위에 올랐다. 팀 석영진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 ‘팀 원윤종’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팀 석영진’의 세계랭킹은 29위가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한국판 쿨러닝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할 예정이다.
‘IBSF’ 8차 월드컵은 2월 24, 25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