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해 예우를 담아 장례를 지원하는 사업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 발대식에 함께한 서철모 화성시장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화성시가 27일 국가유공자 선양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 선양단 사업은 국가유공자 영면 시 무궁수훈자회 회원들로 편성된 선양단을 운영해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담아 장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화성시 보훈회관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회원 등 150여 명의 인원이 모여 선양단 사업의 시작을 기념했다.
국가유공자 선양단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15명으로 선양단원을 편성해, 태극기 전수식(근로화, 관포용 태극기 입장 등), 단체 조문 등으로 운영한다.
국가유공자 선양단 발대식 모습
소요예산은 총 3957만원으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 지방보조금으로 편성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