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가 최근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는 지열발전소의 즉시 폐쇄는 물론 장기, 영일만에 설치된 CO2 저장시설의 완전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칭)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하고 범정부 대책기구를 설치해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배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뜻을 모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 대책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