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0회에서 풀려난 조안은 재희를 찾아갔다.
재희는 서운해하는 조안에게 “이제와서 하는 말인데 걱정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조안은 기뻐했지만 재희는 “다른 곳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납치라니”라며 말을 꺼냈다.
놀란 조안은 억울해하며 “그쪽에서 단단히 착각한 것”이라며 항변했다.
그러나 재희는 “당신을 공격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네요. 내가 할머니한테 배운게 하나 있어요. 경영자는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리면 안 된다고. 이대로면 지나씨에 대한 내 신뢰 계속 유지하기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조안은 “여기서 하나마 더 터지면 끝이라고. 어떻게 막지”라며 괴로워했다.
그러다 박정학(서필두), 윤복인(정무심)의 과거 사진을 떠올리고 “그래 두 사람 아직도 뭔가 있다 이건데”라며 뒤를 캐고 다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