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선발된 해경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해양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책임지는 남해해양경찰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경찰관 자녀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시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해양 안전사고와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과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장학금 수혜 해양경찰관 자녀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해양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책임지는 남해해양경찰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경찰관 자녀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왼쪽 세 번째부터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추천으로 선발된 해양경찰관 자녀들의 학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성적우수 대학생, 사회공헌활동 우수자 등 총 5명의 경찰관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무학은 다가올 여름철 휴양객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으로 노력할 해양경찰들의 갈증해소를 위해 지리산산청샘물 화이트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원한 화이트 생수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인 해경본부, 부산, 울산, 창원, 통영해경서로 각각 분배해 해양경찰관들에게 전달된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다가올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는 해양경찰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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