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평상시 대비 78% 운행…수도권 전철은 86.1%
지난 20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파업 출정식이 열렸다. 조상수 철도노조 위원장은 총파업 깃발을 흔들며 파업을 선언했다. 사진=이종현 기자
국토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기준 코레일 출근대상자 2만 7298명 중 8237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파업 참가율은 30.1%다. 대체인력 2147명을 포함해 현재 근무 중인 인원은 2만 1208명으로 평상시 대비 77.7%다.
전체 열차는 평상시 대비 78.0% 수준으로 운행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KTX가 평상시 대비 73.6%, 화물열차는 25.0%, 수도권 전철은 86.1%가 운행 중이다. 국토부는 “비상수송계획에 따라 열차가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