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대비 근무율은 줄고 있어…23일 평시 대비 열차 79.6% 운행 중
지난 20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파업 출정식이 열렸다. 조상수 철도노조 위원장은 총파업 깃발을 흔들며 파업을 선언했다. 사진=이종현 기자
국토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기준 코레일 출근대상자 2만 8042명 중 8647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파업 참가율은 30.9%로 22일 참가율 30.1%에 비해 늘었다.
대체인력 2162명을 포함해 현재 근무 중인 인원은 2만 1530명으로 평상시 대비 76.8%다. 22일 평상시 대비 근무 인원은 77.7%로 시간이 지날수록 근무 인원이 줄고 있다.
23일 전체 열차는 평상시 대비 79.6% 수준으로 운행 중이며 KTX는 평소 대비 76.9%, 일반열차는 66.9%, 화물열차는 25.4%, 수도권 전철은 89.9%가 운행 중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