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과기정통부 심사 진행 중…송구영·안재용·이재원 사내이사 선임
CJ헬로는 9일 사명을 LG헬로비전으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CJ헬로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CJ헬로는 “(사명을) LG헬로비전이라 하고, 영문으로는 LG HelloVision Corp. 라고 한다”고 공시했다. 헬로비전은 CJ헬로가 2017년까지 사용하던 사명(CJ헬로비전)이다.
CJ헬로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2월 LG유플러스와 체결한 주식 양도 계약에 대해 지난 11월 8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결합심사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공표됐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승인 및 인허가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CJ헬로는 또 송구영 LG유플러스 부사장, 안재용 LG유플러스 상무, 이재원 (주)LG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김중혁 고려대학교 교수, 고진웅 스마트팜고 대표, 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를 선임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