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치아 문제로 혀가 삐죽
[일요신문]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종인 ‘피오렐라’의 귀여운 외모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다. 올해 여덟 살인 ‘피오렐라’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현재 6만 7000여 명.
‘피오렐라’가 이렇게 인기인 이유는 뾰족한 코와 귀여운 얼굴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옆으로 삐죽 튀어나와 있는 혀 때문이다. 마치 메롱을 하고 있는 듯 내내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피오렐라’가 이렇게 인기를 얻은 것은 주인인 브리태니 니우다흐가 2017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한편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선천적으로 치아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종으로, 심한 경우에는 이가 빠지기도 하며, 드물긴 하지만 ‘피오렐라’처럼 혀가 입 밖으로 삐죽 나오기도 한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