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행사를 갖는 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일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부시장, 간부공무원, 언론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행사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 평화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배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참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현충탑 참배 후에는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새해맞이 보훈단체장 및 회원 150여 명을 초청해 위문 조찬 행사를 가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020년은 6.25전쟁 제7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공헌을 널리 선양하여 호국보훈 평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일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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