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기온 ‘강추위’…대기 질 탁할 것으로 보여
일요일인 내일(1월 5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박정훈 기자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게 나타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앞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내륙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 미세먼지는 월요일인 6일 비가 내리며 걷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4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전주 8도 ▲광주 10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