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예정…폴드 후속 모델도 공개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와 폴더블폰 폴드의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 2017년 9월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 모습. 사진=임준선 기자
삼성전자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공개행사 ‘언팩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언팩을 통해 갤럭시S10의 후속 모델이 공개된다. IT 업계에서는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으로 모델명이 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S 신작은 3종의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 별로 6.2인치, 6.7인치, 6.9인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최대 1억 800만 화소, 후면 5개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갤럭시 폴드 후속 모델도 이번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9년 10월 개발자회의 당시 조개껍질(클램셸) 형태의 가로접기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