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수립에 참여할 협의체 제1기 발대식 개최
[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가 청년문제에 관한 의견수렴과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청년들로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사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15일 시청사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청년의 삶에 다가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듣고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며 “많은 질문과 고민 속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교육․홍보와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4개 분과별로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 지역 청년들간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민은 청년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며 “협의체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실감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군포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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