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사업부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정몽진 회장이 최대주주
KCC글라스가 오는 21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서울 서초구 KCC 본사. 사진=박정훈 기자
KCC글라스는 KCC의 유리, 바닥재, 홈씨씨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KCC글라스의 보통주 835만 210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KCC글라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상장 종목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하여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고 한국거래소는 설명했다.
KCC글라스는 지난 1월 2일 설립됐으며 업종은 ‘유리 및 유리제품 제조’다. 정몽진 KCC 회장 등 특수관계자 14명이 KCC글라스 지분 46.12%를 갖고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