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불만, 연봉 불만 등도 주요 이유…87.4%는 첫 직장 퇴사
설문조사는 2019년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직장인 1831명이 참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9%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평균 이직 횟수는 2.3회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를 지나다니는 직장인들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는 관계 없다. 사진=고성준 기자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의 87.6%는 첫 직장을 퇴사했으며 12.4%만이 첫 직장에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횟수 분포도는 ‘1회(37.3%)’ ‘2회(27.9%)’ ‘3회(16.9%)’ 순으로 집계됐다. ‘4회(6.2%)’와 ‘5회(3.7%)’라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는 2.3회로 집계됐다.
첫 직장 퇴사사유는 ‘대인관계 스트레스(15.8%)’가 1위에 꼽혔다. 이어 ‘업무 불만(15.6%)’ ‘연봉 불만(14.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두 번째 직장 퇴사사유는 ‘업무 불만(14.8%)’이 1위에 꼽혔고, ‘연봉 불만(13.6%)’ ‘대인관계 스트레스(10.4%)’가 뒤를 이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