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후계농업경영인 3명 최종선정
연천군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 개최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영농의지가 높고, 미래 연천 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경영인 농업인재 선발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2월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영농구체성, 영농계획 실현 가능성 등 관련서류 및 서면심사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열띤 토론과 논의를 통해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13명 신청자 중 연천군 배정량의 1.5배인 5명을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며, 경기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계농업경영인 3명이 4월 중 최종선정될 예정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연천 농업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으로 만18세 이상~만50세 미만(1969.1.1.~2002.12.31.)으로 영농에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지원사업비로 융자 최대 3억원 한도, 연리 2.5%(5년 거치 10년 분활 상환), 지원자금 사용용도로 경종분야 및 축산분야 농지구입, 시설개·보수 등이다.
이날, 연천군청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농촌인력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젊은 인재들이 안심먹거리 생산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조했으며, 또한 연천군 농업발전과 농업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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