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맥과이어, 다비드 데헤아 등 핵심 전력 총출동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유는 오는 28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뤼헤를 상대한다.
1차전 당시 1-1 무승부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홈에서 16강 진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맨유 선수단은 여느 때 와 마찬가지로 경기에 앞서 로우리 호텔로 소집됐다. 이에 영국 언론사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현장에서 포착된 선수들의 모습을 근거로 예상 소집 명단을 완성했다.
공개된 22명의 선수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레드의 공백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맥과이어, 그린우드 등 주축 전력들이 총동원됐기 때문에 팬들은 프레드의 공백을 두고 부상을 의심하고 있다.
과연 맨유가 ‘중원의 핵심’ 프레드 공백을 극복하고 유로파 16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