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앞서 안전을 위한 계획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 프로축구는 지난 3월 9일 이후로 리그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누적 확진자수가 15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이탈리아는 현재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실제로 세리에A 소속 선수 중 적지 않은 인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축구협회 회장은 “상황이 나아진다면 리그는 재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리그 재개에 앞서 5월 초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에 리그를 진행하는 것 역시 방안 중 하나다. 분명한 것은 이 상태로 리그를 마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세리에A는 현재 유벤투스가 승점 1점차로 라치오를 누르고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상태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