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캡틴’ 해리 맥과이어 “맨유의 적은 맨유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며 포부 밝혀

[일요신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해리 맥과이어가 팀의 주장으로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구단의 주최로 맨유 팬들과 인터뷰 시간을 가진 맥과이어는 “맨유의 적은 맨유다”라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우리는 꾸준함이 부족했다. 물론 우리팀은 어리다. 하지만 이를 핑계로 삼고 싶진 않다. 어리지만 성숙한 플레이를 펼치는 팀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맨유가 지향하는 성장 방향을 소개했다.

이제 겨우 맨유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느 상황이지만 맨유를 향한 맥과이어의 애정은 대단했다.

“나는 우승하기 위해 맨유에 왔다. 나의 맨유 생활을 돌아봤을 때 우승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유로파, FA컵 총 2개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갖고 있다.

김형돈 객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