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녹색생활실천교육 실시 모습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이른 봄부터 추진하는 실내식물관리요령, 화분 분갈이 및 유용미생물(EM) 활용요령을 중심으로 알려주는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교육’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는 하반기인 9~11월에 추진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주민들의 실내환경 개선과 식물관리요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교육’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해 식물의 월동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군민들의 식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생활원예 활동추진으로 실내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도시농업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교육을 통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실내식물 키움과 동시에 신체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녹색생활실천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외 공공체육시설 재개장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발표에 따라 기장군은 공공체육시설 중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 재개장하기로 했다.
재개장 시기는 9일부터로,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단계별로 개방하기로 했다.
재개장 시설로는 월드컵빌리지, 드림볼파크장, 철마체육시설, 장안천야구장, 정관체육시설의 실외체육시설을 우선 개방하기로 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요령으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 출입 제한,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지침도 수립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이용자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내 공공체육시설의 개방도 점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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