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 핵심 가치인 ‘Sapere Aude!(용기를 내어 알고자 하라!)’ 슬로건으로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 운영했으며, 개별적으로 소독티슈도 배부, 감염예방에 힘을 쏟았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이 신입생들을 대상, 칸트스쿨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이번 ‘칸트스쿨’은 올해 첫 입학한 신입생 100명을 대상, 성인학습자의 대학교육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문화 익히기,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의 기초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근대 철학자 칸트가 제시한 계몽주의 핵심 가치인 ‘Sapere Aude!(용기를 내어 알고자 하라!)’를 슬로건으로 성인 및 직장인들이 대학교육에 대한 두려움과 주저함을 극복하고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대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대구한의대의 단과대학으로, 성인 및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가 대학정규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성인친화형 학사체계를 갖춘 대학이다. 실무중심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평생교육사 2급, 사회복지사 1급, 산림치유지도사 2급, 숲해설가, 조경기능사, 메디푸드코디네이터, 수제맥주양조사, 와인소믈리에 등 자격을 획득, 평생학습시대에 맞는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2018년, 2019년 교육부로부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생회 활동, 동아리 활동, 전문가 특강 등의 비교과활동 지원과 방학기간을 단축해 다학기제(4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재직자의 상황을 고려해 토요일 수업과 사이버 강의로 운영되며, 학생선발은 일반 고교졸업생과 동일하게 수시와 정시 모집을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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