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문승 본부장, ㈜디랩 송영광 대표. 사진=KAIT 제공.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정보통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코딩분야의 다양한 자격검정을 운영 중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 이하 KAIT)가 코딩전문교육기관인 (주)디랩과 소프트웨어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정보통신기술자격 저변확대를 위한 포괄적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에 나서게 된다.
디랩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창업가 경험’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철학과 콘텐츠를 가지고 서울(목동, 대치, 잠실), 경기(판교, 정자, 평촌, 동탄), 대구 수성, 울산 등 총 9곳의 캠퍼스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타 코딩교육기관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온라인 교육, 혁신학교 설립, Software X LAB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환정 KAIT 부회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 양 기관 간 MOU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 “더욱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당 교육의 발전과 관련 산업 저변확대에 이바지 하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AIT는 올해 ‘파이썬마스터’와 ‘코딩능력마스터’를 새롭게 론칭, 리뉴얼했다. 파이썬마스터 자격시험은 분기별 1회, 코딩능력마스터는 매월 1회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KAIT 자격검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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