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은 둔화…경윳값도 1150원대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00원 중반으로 나타났다. 사진=일요신문DB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9.1원 오른 1355.4원이다. 휘발윳값은 5월 넷째주부터 6주 연속 올랐으나 상승폭은 이전(6월 셋째주 24.3원, 6월 넷째주 16.3원)보다 줄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8.8원 상승한 1448.3원이다.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33.3원으로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 외의 지역에서는 경기(1369원)와 제주(1373원), 인천(1364원)이 비쌌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158.4원으로 전주 대비 8.7원 올랐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