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망막박리 진단 후 수술…“현재 휴식과 안정 취하고 있어”
멤버 셔누의 망막박리 수술 후 회복을 위해 몬스타엑스의 온라인 콘서트가 다음달 9일로 변경됐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1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몬스타엑스의 온라인 콘서트 ‘몬스타엑스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가 오는 8월 9일 정오(KST)로 일정 변경됐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면서 “셔누는 수술을 마치고 현재 휴식과 안정을 통해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셔누는 지난 2일 예정된 라식 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에서 사전 검사를 받던 중, 망막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좌안 망막박리’를 진단 받고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온라인 콘서트는 다음달 9일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바이 라이브(LiveXLive)’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