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박수인이 갑질 여배우 논란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박수인은 23일 오전까지 공개했던 인스타그램을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30대 여배우가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배우는 라운딩 후 골프장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캐디 비용을 환불해 달라고 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 ‘캐디들 몰상식에 X판’ 등의 비난 글을 적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골프장 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적었다.
보도 후 해당 여배우가 박수인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자 박수인은 골프장 사진을 삭제했다.
박수인은 또다른 매체를 통해 “당시 비매너적인 캐디 행동에 기분이 상했다.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했던 것”이라며 캐디가 오히려 눈치를 주고 불친절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수인은 해명에도 자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