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제약 제공.
[일요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45개국에서 6,99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미니막스 정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니막스 정글의 패키지는 친환경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재활용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분리수거가 쉽다. 토이백 형태로 제작돼 내용물을 섭취한 뒤에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아이들의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패키지를 감싸고 있는 띠지도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친환경 종이 ‘얼스팩’으로 만들어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한 미니막스 정글의 디자인이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미니막스 정글의 디자인 가치뿐만 아니라 미니막스 정글 브랜드만의 진성성 있는 철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5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 7종을 출시했다. 미니막스 정글에는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섭취되는 영양성분은 제외하고 꼭 필요하지만 부족한 영양소만을 선별해 담았다. 합성착향료, 합성색소, 합성감미료 등 화학적인 첨가물을 최소화했다. 세계적인 품질의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자녀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