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대 52.5%, 경기‧인천 48.5%로 나타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단지 전경. 사진=최준필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8월 4일과 5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반대가 49.5%, 찬성이 43.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반대 52.5%, 찬성 42%, 경기‧인천에서는 반대 48.5%, 찬성 39.3%로 나뉘었다.
자가를 소유한 응답자들 가운데 반대가 51%, 찬성이 43.1%였고, 자가를 소유하지 않은 응답자들은 반대 46.8%, 찬성 44.3%였다.
이번 조사는 최종 응답자 1000명이 참여했고 응답률 6.3% (총 통화 15,767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이며, 신뢰수준은 95%에 ±3.1%포인트(p), 표집방법은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이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 부여(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ARS) 방식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