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 비춰 좌석번호 식별 ‘스마트폰 켜지 마세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영화 티켓이 등장했다. 디자이너 리 페이통이 만든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샤이니 무비 티켓’이다. 단순하지만 매우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티켓은 좌석 번호를 따라 구멍을 뚫어서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촘촘히 뚫린 구멍을 빛이 나는 스크린에 갖다 대면 열과 좌석번호가 보인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 불빛 때문에 다른 관객들을 방해하지 않고도 좌석번호를 볼 수 있다.
이 디자인은 2019년 A디자인어워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