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접촉 차단된 눈물 모양 텐트 코로나 시국에 폭발적 인기
무엇보다 현재 휴가철을 맞은 벨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 이에 대해 동부 보르흐론 관광청장인 카트리엔은 “매년 여름마다 텐트 예약이 꽉 차기는 했는데 올해는 예약이 더 빨리 찼다. 이는 아마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할 것을 당부하는 정부의 지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텐트의 원래 용도는 캠핑용은 아니었다. 지난 1990년대 나무들이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한 운동을 벌이는 환경운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고안된 것이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